[GS칼텍스배 프로기전] 디펜딩챔피언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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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중팔구 승률을 뽐내는 신진서는 2023년 응씨배에서 우승했다.
"세계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려운데 같은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해 감격스럽다. LG배에서 2연패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첫 기록을 만들고 싶다."
LG배에서 처음 결승에 올랐던 변상일은 "결승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준우승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7월 응씨배 16강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은 첫 판에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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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중팔구 승률을 뽐내는 신진서는 2023년 응씨배에서 우승했다. 2024년 1월엔 LG배 결승에서 변상일을 넘었다. "세계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려운데 같은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해 감격스럽다. LG배에서 2연패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첫 기록을 만들고 싶다."
LG배에서 처음 결승에 올랐던 변상일은 "결승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준우승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LG배는 29회 대회에 들어갔다. 디펜딩 챔피언이 첫 판에서 떨어졌다. 7월 응씨배 16강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은 첫 판에서 졌다.
어제의 영광을 오늘의 우승으로 지켜내는 것은 어려운 일. GS칼텍스배에서는 어떨까.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이 위기를 맞았던 첫 판을 잘 넘었다.
"원래는 그냥 살려고 했는데, 찌르는 게 보였다. 처음에는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되는 것을 알았다. 두다 보니 흑 수가 워낙 많아서 막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 실전 흐름을 <참고도>로 옮겨왔다. 변상일 생각대로 흘러갔다. 잡힌 흑이 9로 막으며 대세를 휘어잡기 시작했다.
백이 2로 잡으러 가지 않고 3에 받으면 흑이 2에 두어 살아야 하는 모양이었다. (95 101 106…85, 98 104…92) 175수 끝, 흑 불계승.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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