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한 잔도 안전하게"…식약처, 주류업체 현장방문

송종호 기자 2024. 7. 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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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유미 차장이 9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맥주제조업체 '롯데칠성음료 충추2공장'을 방문 위생·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이취, 응고물 등 주류 제품의 품질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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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차장, 여름철 안전관리 위해 맥주 제조업체 점검
산화취·응고물 등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 실태 확인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유미 차장이 9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맥주제조업체 '롯데칠성음료 충추2공장'을 방문 위생·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유미 차장이 9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맥주제조업체 '롯데칠성음료 충추2공장'을 방문 위생·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이취, 응고물 등 주류 제품의 품질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유미 차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맥주의 소비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최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류는 유통 중 보관 온도 관리 등 부주의로 산화취가 발생하거나 세척·소독 등 제조공정 관리 미흡으로 응고물이 생성될 우려가 높은 만큼 여름철 주류의 품질과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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