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신봉선,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 무슨 일?

곽명동 기자 2024. 7.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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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성/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뮤지컬 ‘메노포즈’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계정에 “요즘 메노포즈라는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 준비할때부터 안무도 많고 노래도 많고 심지어 연극까지 해야하는 흔히 얘기하는 빡센 작품이라고 하지만 즐거운 작품이라고 하길래 40대엔 좀 더 안해본거 못해봤던거 해보자 하는 설렘과 두려움으로 준비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한달도 안되었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함께 호흡하는 우리 배우언니들 너무 좋고, 입봉작이라 더더욱 많이 도와주셨다. 안무감독님들 음악감독님들 연출님 사실 우리 너무 여기 분위기 좋구요~~ 무슨 복이야~”라고 했다.

신봉선/소셜미디어

그러면서 “4장쯤 들어선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이지만 며칠 전엔 뮤지컬을 처음 보신 어머님께서 기쁘시다고 눈물까지 보이시며 박수를 쳐주시는 걸 보곤 참… 잘했구나 참 멋진 일이구나 다시 한번 느끼며 남은 공연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11㎏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바디 점수가 84점이 나왔다"며 이는 또래 중 상위 1%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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