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뛰어내리려던 여학생 설득해 구조한 경찰관

김청윤 2024. 7.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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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여학생을 경찰관이 구조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10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10대 여학생 A 양을 구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낙성대지구대 경찰관 2명은 서로 역할을 분담해 1명은 대화를 나누고, 1명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난간에 있던 A 양을 구했습니다.

경찰은 A 양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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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여학생을 경찰관이 구조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10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10대 여학생 A 양을 구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낙성대지구대 경찰관 2명은 서로 역할을 분담해 1명은 대화를 나누고, 1명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난간에 있던 A 양을 구했습니다.

경찰은 A 양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의논할 새가 없었는데 호흡이 잘 맞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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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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