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수주 기대…원전주 급등

조아라 2024. 7.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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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해외 수주 기대에 들썩이고 있다.

발전설비업체 한전산업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인 1만4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5.95%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체코에 원전 핵심 기기인 터빈 제조사 두산스코다파워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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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해외 수주 기대에 들썩이고 있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불이 붙었다.

발전설비업체 한전산업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인 1만4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63% 상승한 데 이어 이날 29.94% 급등했다.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5.95%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체코에 원전 핵심 기기인 터빈 제조사 두산스코다파워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날 장중 2만23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틀 사이에 13.42% 올랐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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