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만난 거제시장 "지역 도로환경·문화시설 개선 지원"

박정헌 2024. 7.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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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은 9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따라 남해안 일대를 하나로 묶는 환형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5차 철도망계획에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건설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거제의 열악한 도로환경과 부족한 문화시설을 이제는 개선해야 할 때"라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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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박완수 지사 면담 [경남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은 9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따라 남해안 일대를 하나로 묶는 환형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5차 철도망계획에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건설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에 대해서도 거제시민 86.6%가 적극 찬성한다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꼭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거제의 열악한 도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거제중앙도서관 건립과 16년째 지지부진한 국도 5호선 거제∼산국도 건설사업 조기 시행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거제의 열악한 도로환경과 부족한 문화시설을 이제는 개선해야 할 때"라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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