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인 타자 맥키넌 방출..."우타 외야수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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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1군 말소하며 방출 작업에 돌입했다.
삼성 구단은 9일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곁으로 보이는 성적은 나쁘지 않은 맥키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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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1군 말소하며 방출 작업에 돌입했다.
삼성 구단은 9일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곁으로 보이는 성적은 나쁘지 않은 맥키넌이었다. 다만 장타력 부재가 컸다.
맥키넌은 5월까지 타율 0.323, 4홈런을 기록하며 준수했으나, 6월 이후 21경기에서 타율 0.221로 부진했다. 특히 홈런을 단 한 개도 생산하지 못한 것이 방출 결정의 큰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우타 외야수 외인 타자의 영입이 근접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새 외인 타자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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