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당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 두각

김덕진 기자 2024. 7. 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지역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2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개발 및 시책 추진 등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한다.

앞으로 서산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서산공항 건설,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수석지구 개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지자체 중 유일 10년 내 두 번 종합대상 수상
당진시 지역개발대상, 원도심 활성화
[서산=뉴시스]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이 종합대상을 받은 시를 대표해 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지역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2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개발 및 시책 추진 등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한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서산시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등 5대 목표를 향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행정력을 입증해 시 단위 종합대상 기관에 올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15년 이후 시가 받은 두 번째 종합대상으로 시 단위 지자체 중 10년 이내 두번 종합대상을 받은 시는 서산시가 유일하다.

특히 서산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등을 이끈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 서산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서산공항 건설,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수석지구 개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뉴시스]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오른쪽)이 지역개발대상을 받은 시를 대표해 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4.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개발대상을 받은 당진시는 지난해 대기업과의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경제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ITS)을 통해 교통 안전 수준을 높인 결과 교통안전지수 개선율(24.25%)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이뤄질 수 있었던 다양한 시책들의 우수함이 이번 선정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맛나고 도약하는 서산으로 거듭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에 공헌해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