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與주진우, 윤리위 쌍방 제소..."채 상병 부적절 비유"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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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부적절한 비유를 했다며 주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고, 이에 주 의원도 사실 왜곡이라며 맞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군 장비에 비유하고도 반성조차 하지 않았다며 국회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현저하게 위반했다고 윤리위 제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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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부적절한 비유를 했다며 주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고, 이에 주 의원도 사실 왜곡이라며 맞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군 장비에 비유하고도 반성조차 하지 않았다며 국회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현저하게 위반했다고 윤리위 제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주 의원은 발언을 왜곡해 사람의 죽음을 사물에 빗댔다는 식으로 유족과 국민께 더 고통을 준 건 민주당이라며 징계를 주도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윤리위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4일 채 상병 특검법 입법을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에서 여러 명이 군 장비를 실수로 파손한 사건을 예로 들었습니다.
만약 1주일 조사 뒤 8명의 집을 압류해 놓고 소송을 한다고 하면 군은 승복하기 어려울 거라며 적법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민주당은 해당 발언이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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