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홍콩·대만 진출…日 이어 해외시장 개척 속도

오형주 2024. 7. 9.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이 올 하반기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 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하고하우스는 2021년 마뗑킴을 인수했다.

앞서 마뗑킴은 지난 4월 홍콩, 마카오, 대만의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5년간 161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마뗑킴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700억원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이 올 하반기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 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하고하우스는 2021년 마뗑킴을 인수했다.

앞서 마뗑킴은 지난 4월 홍콩, 마카오, 대만의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5년간 161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마뗑킴은 올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한규백화점 우메다본점, 도쿄 파르크 시부야 등에 잇따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실적도 우상향하고 있다.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마뗑킴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7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한 수치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이런 성장세라면 연내 작년 매출인 1000억원을 크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