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북한 노동자 대규모 송환 요구설에 “들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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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당국이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전원을 귀국시키라고 북한에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 언론들은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와 관련해 중국이 최근 북한 측에 전원 귀국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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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당국이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전원을 귀국시키라고 북한에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언급된 상황을 못 들었다”면서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이어진 이웃으로, 줄곧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최근 일부 한국 매체가 북중 관계에 대해 실체 없는 억측과 과장된 선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내 언론들은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와 관련해 중국이 최근 북한 측에 전원 귀국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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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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