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름 이적시장 수비 개편 계획' 나왔다! 월클 DF + 英 차세대 수비수에 최대 190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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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통해 수비진 개편을 노리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와 더 리흐트의 거래를 두 개의 개별 계약으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맨유다.
더 리흐트 역시 오직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맨유행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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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통해 수비진 개편을 노리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와 더 리흐트의 거래를 두 개의 개별 계약으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라파엘 바란은 팀을 떠났으며 해리 매과이어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빅토르 린델로프는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맨유가 노리고 있는 선수는 두 명이다. 첫 번째는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출중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 3골로 에버턴의 EPL 잔류에 공헌했다.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적극적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맨유는 처음에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19억 원)를 제의했다. 에버턴이 이를 거절하자 맨유는 기본 이적료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 옵션 500만 파운드(한화 약 88억 원)로 금액을 높였다. 에버턴은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50억 원)에서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23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더 리흐트다. 2022년 여름 뮌헨에 입단한 더 리흐트는 2시즌 동안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4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후반기에 주전 자리를 되찾아 30경기에 2골 1도움을 올렸다.
더 리흐트는 지난 시즌까지 뮌헨의 1순위 자원이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더 리흐트는 뮌헨의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리흐트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맨유다. 더 리흐트 역시 오직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맨유행에 긍정적이다. 뮌헨은 5,000만 유로(한화 약 747억 원)를 원하고 있다.
사진= ManUtdDevils/United About/365scores
- 맨유, 더 리흐트+브랜스웨이트 계약 별개로 진행 중
-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에 대해 총액 5000만 파운드 제안, 에버턴은 최대 7000만 파운드 요구
- 뮌헨 이적 명단에 오른 더 리흐트 예상 몸값은 50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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