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난독화 솔루션' 앱캐모, 인도네시아 기업 대상 세미나 개최

앱캐모(대표 김성, AppCAMO)가 최근 인도네시아 IT 유통 기업 SMI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앱캐모를 통한 모바일 앱 보안 강화(Enhancing mobile app security with AppCAM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SMI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모바일 앱 보안의 중요성과 함께 앱캐모의 정적 분석 방지 기술 및 동적 분석 방지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앱캐모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앱캐모 측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도화된 보안 기능이 주목받았다"며 "앱캐모는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멀웨어 탐지 기술을 추가해 안드로이드 기기 대상의 악성코드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ios(애플운영체제) 사용자을 위한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iOS의 탈옥 탐지 우회 기능을 막는 '쉐도우 트윅(Shadow Tweak) 탐지 기술'과 새로운 탈옥 도구 '도파민(Dopamine) 탐지 기술'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iOS 기기의 보안 수준을 한층 더 높였고 사용자가 안심하고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성 앱캐모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바일 앱 보안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앱캐모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모바일 앱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