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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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 논란에 휘말린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반성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니는 실내 흡연과 더불어 현장에서 피해를 본 해당 스태프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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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실내 흡연 논란에 휘말린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반성의 뜻을 밝혔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뉴스1에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제니의 유튜브 채널 '어 모먼트 인 카프리프리드인제니'(A Moment in Capri with Jennie)에 게재된 브이로그 영상에는 제니가 해외 실내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이 영상에서 스태프가 가까운 곳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면전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고,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황이다.
제니는 이번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 흡연한 점, 스태프의 얼굴에 개의치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는 점에서 지적받았다.
특히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별다른 사건사고에 휘말리지 않았던 만큼 이번 논란이 더욱 충격을 안겼던 터다. 이에 제니는 실내 흡연과 더불어 현장에서 피해를 본 해당 스태프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다만 한 누리꾼은 지난 8일 제니의 이 같은 행동에 관련해 국민신문고에 신고 요청 글을 올려 논란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작성자 A 씨는 "제니의 실내 흡연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외교부에 신고했으니 대사관으로 민원을 이첩할 것"이라고 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다.
한편 제니는 현재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통해 활발히 솔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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