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남친' 생긴 엠마 왓슨... '해리포터' 삼총사 배우들 근황 [종합]

정은비 2024. 7.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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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롤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성황 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끝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해리포터'와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엠마 왓슨은 23년 12월 한 인터뷰에서 "연기를 그만두기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더 많은 자율성을 갖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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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J.K.롤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성황 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끝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해리포터’와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주인공 ‘해리포터’ 역을 맡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생애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메릴리 위 어롱’에서 ‘샬리 크링거스’를 연기해 이 상을 수상했다.

래드클리프는 “부모님과 에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출연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매일 밤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서 영광이었고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해리포터를 마쳤을 때만 해도 내 커리어가 어떻게 될지 전혀 몰랐다”며 “매번 무대에서 무언가를 얻기 때문에 더 나은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헤르미온느’ 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은 함께 옥스퍼드에 재학 중인 ‘키어런 브라운’과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엠마 왓슨은 최근 대학 근처의 제과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 포착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자신을 숨기려고 하지 않고, 평범하게 줄을 서 있었다. 엠마 왓슨은 2018년 ‘작은 아씨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엠마 왓슨은 23년 12월 한 인터뷰에서 “연기를 그만두기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더 많은 자율성을 갖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루퍼트 그린트는 고가의 팬미팅 비용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팬미팅 가격은 101파운드(한화 약 17만 원)였다.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을 경우 111파운드(한화 약 18만 원)이 추가됐다. 또 30명을 한정해 30분 정도 배우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팬미팅의 경우 가격이 무려 298파운드(한화 약 50만 원)에 달해 논란이 되었다.

현재 래드클리프와 루퍼트 그린트는 모두 결혼해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엠마 왓슨은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엠마 왓슨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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