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따지는 농사는 옛말”…경남농협, 청년농 육성 위한 ‘스마트 농업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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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8일 사천시 곤명면의 스마트팜 농장인 창희농장(대표 김창희)에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4월 경남농협이 추진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남 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년농들이 영농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영농기술을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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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은 과학 영농으로 고품질 작물 생산해야”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8일 사천시 곤명면의 스마트팜 농장인 창희농장(대표 김창희)에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4월 경남농협이 추진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남 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년농들이 영농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영농기술을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청년들은 김창희 대표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최첨단 열화상센서 시스템 ▲배지 조성을 위한 무선함수율 측정시스템 ▲작물환경데이터 분석을 위한 미기상 측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농업 관련 데이터분석 실무, 작목별 재배 알고리즘을 통한 상황별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우며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 과학 영농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김창희 대표는 “지금까지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따지는 농업이 영농의 비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다”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농을 계획하고 고품질 농산물이 변함없이 일정하게 생산해내는 것이 첨단 과학 영농이며, 이는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 농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년농 성연재씨는 “농협에서 구성해준 커뮤니티 덕분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질의 교육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더욱 더 활성화돼 많은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젊은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청년농 육성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전문농가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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