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줄일 법 개정 지속" 제6기 국회 교통안전포럼 출범

임성원 2024. 7.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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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공식 출범하며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취약 분야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등 활동을 추진한다.

해당 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 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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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소속 의원·정부부처·시민단체 등 100여명 참여
이병래 손보협회장 "제도 개선안 법 개정 이어지길"
(왼쪽부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종화 회장, 서산모범운전자연합회 김제경 회장,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호인 대표,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안태준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백승엽 가천대학교 교수, 새마을교통봉사대 강기자 대장,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총장, 경찰청 김학관 국장,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서울대학교 한상진 교수가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6기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보협회 제공>

제6기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공식 출범하며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취약 분야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등 활동을 추진한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제6기 출범식이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 및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과 정부부처,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해당 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 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제17대 국회(2004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년 간 지속했다.

그동안 포럼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2024년 1월 공포), 어린이 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의무화(2024년 1월 공포)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 개정에 기여해 왔다. 제6기 포럼 활동에서도 이 같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행사 1부에서는 참석자들의 포럼 출범 선언과 포럼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교통안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포럼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법 제도 개선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유동수 의원도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제6기 포럼에서도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이 검토돼 법 개정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포럼이 교통안전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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