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청, 일·육아 지원 제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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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9일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중소병원, 제조업, 정보기술(IT)기업 등 관내 기업 100여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육아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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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9일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중소병원, 제조업, 정보기술(IT)기업 등 관내 기업 100여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육아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산노동청은 이날 '일·육아 동행 플래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일·육아 지원제도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 상황에 맞춰 세 가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첫 번째 수준은 ▲근로자 및 사업주 대상 지원 제도 안내, 두 번째는 ▲사내 제도 설계 및 규정 마련 등 심층 지원 필요시 외부 전문가를 연계한 지원 서비스 제공, 세 번째는 ▲일터혁신컨설팅과 연계해 기업에 최적화된 유연 근무 또는 일·육아 지원제도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부산노동청은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 신청을 한 기업은 56곳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연근무 장려금, 육아휴직 지원금,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지원금 등 일·육아 지원 제도의 안내를 비롯해 바르질라코리아와 큐병원의 일·육아 지원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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