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마친 '피프티 피프티'… 5인조 컴백 기대

키나를 중심으로 재구성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들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사진=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그룹 피프티피프티 2기가 재정비를 마치고 컴백을 앞두고 있다.

9일 피프티피프티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2번째 생일을 맞은 키나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HAPPY BIRTHDAY'라는 머리띠를 쓰고 있는 키나의 모습이 담겼다. 'HAPPY KEENA DAY' 레터링 케이트를 들고 22번째 생일을 맞이한 키나는 리듬에 맞춰 어깨춤을 추다가 촛불을 끄고, 키나의 뒤로는 '22'라는 풍선이 들어와 생일을 축하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키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이들이다. 키나의 옆으로 나비 날개 풍선을 하고 있는 네 명의 모습. 이들이 바로 키나와 함께 피프티피프티 2기로 컴백할 멤버들로 보여 기대를 높였다.

앞서 지난달 14일 어트랙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기존 멤버 키나에 새 멤버 4인을 더해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 체제로 활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어트랙트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