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mm 폭우 예보…한총리 "위험지역 지속해서 점검해야"
김태인 기자 2024. 7. 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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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녁부터 내일(10일)까지 전국에 최대 1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달라며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주민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습니다.
또 "지하차도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 공간에 대한 통제와 대피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댐 방류로 인해 하천 유수량이 매우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류 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정보 공유와 사전 대피, 통제 등을 확실히 하라"며 "지자체는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담 직원 배치, 편의 시설 설치 등 세심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하는 호우 특성상 강수 지역과 강수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실시간 반복적으로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대 150mm에 달하는 거센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 저녁부터 내일(10일)까지 전국에 최대 1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달라며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주민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습니다.
또 "지하차도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 공간에 대한 통제와 대피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댐 방류로 인해 하천 유수량이 매우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류 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정보 공유와 사전 대피, 통제 등을 확실히 하라"며 "지자체는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담 직원 배치, 편의 시설 설치 등 세심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하는 호우 특성상 강수 지역과 강수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실시간 반복적으로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대 150mm에 달하는 거센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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