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무원노조, 취임 2주년 맞은 이상일 시장에 운동화 선물

용인=손대선 기자 2024. 7. 9.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이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전반기 2년처럼 후반기 2년도 열심히 뛰어 달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노조는 지난 2년간 이 시장이 용인과 공직자들을 위해 한 일과 업적들을 열거하며 "새 운동화를 다시 선물로 드릴테니 4000여 공직자, 110만 용인시민을 위해 다시 끈을 바짝 조이고 남은 2년도 열심히 달려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처럼 후반기도 열심히 뛰어 달라" 부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공무원노조로부터 취임 두번째 운동화를 선물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용인시
[서울경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이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전반기 2년처럼 후반기 2년도 열심히 뛰어 달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노조 임원진은 전날 이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운동화를 선물했다. 2022년 7월 이 시장 취임 직후 운동화를 선물한 이래 두번째다.

노조는 이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이네는 "지난 2년 너무나 열심히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사를 발표했다.

노조는 지난 2년간 이 시장이 용인과 공직자들을 위해 한 일과 업적들을 열거하며 "새 운동화를 다시 선물로 드릴테니 4000여 공직자, 110만 용인시민을 위해 다시 끈을 바짝 조이고 남은 2년도 열심히 달려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운동화를 선물로 받은 이 시장은 “2년간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등 많은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시의 모든 공무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공무원 노조가 운동화를 또 선물로 준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도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