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건물 돌진해 6명 다쳐…60대 운전자 "브레이크 안 들어"
조승현 기자 2024. 7. 9. 17:19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검은색 승용차가 인도 위에 걸쳐 있습니다.
오늘(9일) 오후 3시 17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65세 여성 김 모 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길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건물은 예전에 슈퍼마켓이었고, 지금은 일반 주택으로 추정됩니다.
오늘(9일) 오후 3시 17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65세 여성 김 모 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길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건물은 예전에 슈퍼마켓이었고, 지금은 일반 주택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차량은 인근 학원 통학 차량으로 쓰였습니다. 운전자를 뺀 동승자 5명은 모두 9~10세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운전자 김 씨와 10세 배 모 양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초등학생 4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나눠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안과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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