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적의 맨발걷기 도시로⋯ 하남시맨발걷기협회, 국제협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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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수도권 내 최적의 맨발걷기(일명 어싱, Earthing)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는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 운동으로 거듭나는 맨발걷기 범국민적 관심과 발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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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수도권 내 최적의 맨발걷기(일명 어싱, Earthing)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는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 운동으로 거듭나는 맨발걷기 범국민적 관심과 발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미사한강모랫길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하남시민 어싱 데이를 개최하고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 시장 등 시민 300여명은 미사한강모랫길과 최근에 개장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직접 어싱을 체험했고, 맨발길의 상태와 세족장 등을 살폈다.
두 단체는 앞으로 ▲어싱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개최 ▲어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공유 ▲어싱의 공동 마켓팅 및 홍보활동 등에 나선다.
김범준 회장은 “민선8기 하남시의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하남시 맨발걷기 환경은 이미 전국 최고의 수준에 올라섰다”며 “국제맨발걷기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하남시 맨발걷기가 한층 수준이 높아진 만큼, 시민의 건강과 정신적 힐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남 회장은 “하남시민의 쾌적한 맨발걷기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하고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하남시민을 위해 올바른 맨발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해 하남시를 대한민국의 맨발걷기 메카로 만드는데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는 5곳의 황톳길을 조성했고, 특히 전국적으로 한강과 숲을 바라보며 어싱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미사한강모랫길과 미사호수공원 모랫길 등 2곳의 모랫길을 조성했으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맨발길 4곳을 포함 모두 11곳의 맨발길이 시민들에게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친화성을 고려해 최적의 맨발길을 고민하고 있으며, 하남시민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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