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 재개장.. 근무 환경 쾌적, 고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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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이 9일 이전 개장했다.
재개장한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세탁장비도 증설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했다.
또 기능보강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근로사업장 세탁장비를 신규 설치했으며, 기존 사업장에서 사용하던 세탁장비도 수리했다.
울주군은 사업장 전체 처리용량 및 효율을 증대해 근로장애인 고용을 현재 30명에서 향후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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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사업장 세탁 장비 신규 설치 50명까지 고용 확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이 9일 이전 개장했다.
재개장한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세탁장비도 증설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했다.
사업장은 총 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삼남읍 반구대로 79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94㎡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의료 세탁 공장과 교육실, 체력단련실, 사무실, 식당,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또 기능보강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근로사업장 세탁장비를 신규 설치했으며, 기존 사업장에서 사용하던 세탁장비도 수리했다.
사무동 1층은 지체장애인협회, 3층에는 농아인협회가 입주했으며, 기존 장애인근로사업장 부지에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울주군은 사업장 전체 처리용량 및 효율을 증대해 근로장애인 고용을 현재 30명에서 향후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 지역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다방면으로 해소하는 복합적인 장애인 복지타운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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