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타자 맥키넌 퇴출...오른손 외야수 영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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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29)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룰 영입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9일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하고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반기 막바지 연패를 당하자 코칭스태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삼성은 결국 외국인타자까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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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 관계자는 9일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하고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는 현재 최종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구단 관계자는 “새 외국인 타자는 오른손 외야수다”며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공식 발표는 10일께 있을 예정아다”고 밝혔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부진이 심각했다.
5월까지는 타율 0.323 4홈런을 기록했다. 그런데 6월 이후 21경기에서 타율 0,221에 그쳤고 홈런은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최근 전반기 막바지 연패를 당하자 코칭스태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삼성은 결국 외국인타자까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이종열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해 직접 새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키넌은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우수 타자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경기가 공교롭게도 KBO리그에서 마지막 경기가 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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