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데뷔 3년 만에 해체…손동표만 DSP미디어 잔류

사진제공 = OSEN

그룹 미래소년이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오늘(9일)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손동표만 DSP미디어에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은 소속사도 떠난다.

손동표는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이제 각자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 나갈 미래소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2021년 데뷔했다. 당시 '프로듀스 X 101' '언더나인틴'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이 다수 합류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 2월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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