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7월 첫주 은행권 가계대출 1.4조 증가…전월보다 둔화”

2024. 7. 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급증세 우려와 관련해 "가계대출 증가추이를 밀착 모니터링하며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9일 낸 참고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간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4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지난 2~3일 공모가 진행된 시프트업 등 대형 IPO(기업공개) 영향에 따라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5일 증거금 환불일에 대부분(1조8000억원) 상환됐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급증 우려에 해명
“밀착 모니터링하며 계속 관리”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 급증세 우려와 관련해 “가계대출 증가추이를 밀착 모니터링하며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9일 낸 참고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간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2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증가세에 대해 “아직까지는 6월보다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7월 첫째주(5영업일) 증가액보다 6월 첫째주(4영업일) 증가액이 1조8000억원으로 더 많다는 것이다. 이 기간 일평균 증가액으로 보면 7월이 2900억원으로 6월(3100억원)보다 적다.

한편 지난 2~3일 공모가 진행된 시프트업 등 대형 IPO(기업공개) 영향에 따라 신용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5일 증거금 환불일에 대부분(1조8000억원) 상환됐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