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식당서 줄 서는 맛집으로…강원랜드 '솔루션' 제공

박영서 2024. 7. 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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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영세식당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에 참여할 식당을 선발해 점주들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위기를 겪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4개 시군 내 식당을 한곳씩 선발해 식당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뽑힌 식당들이 재단 지원을 버팀목 삼아 줄 서서 먹는 맛집이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식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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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8개 식당 재개장 도와…올해도 4개 식당 선정
'정태영삼 맛캐다' 선발 식당 예비 교육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영세식당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에 참여할 식당을 선발해 점주들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위기를 겪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4개 시군 내 식당을 한곳씩 선발해 식당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외식업 전문업체 컨설팅부터 시설 리모델링, 강원랜드 호텔 셰프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28개 식당의 재개장을 지원했다.

이들 식당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27억원을 기록했다.

재단은 이번에 선정한 4개 식당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점포진단과 함께 시설개선, 조리·위생 교육 등을 진행하고 11월 말까지 차례로 재개장을 마친다.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뽑힌 식당들이 재단 지원을 버팀목 삼아 줄 서서 먹는 맛집이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식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전경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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