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열정부자→허당 손셰프로 거듭난다(웰컴 투 장미골)

김원겸 기자 2024. 7. 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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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이 야심찬 신메뉴 곰취 브리또 3콤보 태우기 신공으로, '허당 손셰프' 진가를 선보인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웰컴 투 장미골' 6회에서는 '사장즈' 손태진 신성 에녹 민수현과 '특별 알바' 공훈이 장미골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조식과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며 겪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손태진이 '손감독'으로 변신, 외국인 손님들과 짜고 '장미골' 최초 에녹과 신성의 외국어 체크인을 계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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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방송되는 '웰컴 투 장미골'에서는 손태진이 손셰프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제공|MB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이 야심찬 신메뉴 곰취 브리또 3콤보 태우기 신공으로, '허당 손셰프' 진가를 선보인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웰컴 투 장미골' 6회에서는 '사장즈' 손태진 신성 에녹 민수현과 '특별 알바' 공훈이 장미골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조식과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며 겪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장미골’ 조식의 양식 부분을 담당하게 된 손태진은 인제의 특산품인 곰취를 이용한 곰취 브리또와 또 다른 인제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아사이볼을 메뉴로 선정해 기대감을 일으킨다.

"내 일상이 원래 이랬던 것 같아"라며 너스레를 떨던 손태진은 곰취 브리또 재료를 준비하며 타이머 댄스를 추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지만, 잘 말아놓은 브리또를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딴짓을 하다 연신 까맣게 태워 먹는 숨겨진 허당미를 마구 발산한다.

손태진이 다른 메뉴에 정신이 팔리면서 불 위에 올려놓은 브리또를 잊어먹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자, ‘녹장금’ 에녹이 3번 연속 브리또를 태워 먹은 후 넋이 나간 손태진을 위해 특급 비책을 내놓는다. 과연 손태진은 곰취브리또 만들기에 성공해 '허당 손셰프'의 굴욕을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런가하면 손태진은 '장미골'에 처음 온 외국인 손님에게 수줍은 고백을 받아 '글로벌 손스타'의 명성을 입증한다. 픽업 서비스에 나선 손태진은 영어와 프랑스어를 하는 외국인 손님을 만나고 놀라지만, 이내 외국인 손님은 유창한 한국말로 "K팝 팬이었는데, 어느 순간 트로트를 듣게 된 후 중독성에 빠졌다. 첫사랑은 대성, 마지막 사랑은 손태진"이라는 말로 팬심을 드러내 손태진에게 뿌듯함을 안긴다.

이어 손태진은 '손태지니'다운 스마트함으로 에녹과 신성의 깜짝 카메라를 주도해 폭소를 이끈다. 손태진이 '손감독'으로 변신, 외국인 손님들과 짜고 '장미골' 최초 에녹과 신성의 외국어 체크인을 계획한 것이다. 아무것도 몰랐던 에녹은 당황스러움에 두 번이나 냅다 줄행랑을 치고, 신성은 개그감을 잃고 그대로 굳어 웃음바다를 이룬다. 특히 손태진의 마지막 한 방에 깜박 속았던 신성이 "영업 안 합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면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9일 "오늘 방송될 '웰컴 투 장미골' 6회에서 손태진의 새로운 면모가 팡팡 터지는 폭소를 끌어낸다. '장윤정', '잘 꺾어요'라는 힌트를 남긴 새로운 손님들도 등장, 흥미진진한 반전을 펼친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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