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옥민수-고수진, 암환자 퇴원후 관리 플랫폼 개발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7. 9.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환자 스스로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울산대병원은 옥민수(예방의학과) · 고수진(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옥민수 교수는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은 암 환자의 퇴원 후 관리 시스템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쉽고 신속히 증세 입력, 의료진 치료 도와
사진 왼쪽부터 울산대학교병원 고수진 교수, 옥민수 교수.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환자 스스로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울산대병원은 옥민수(예방의학과) · 고수진(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재활 등 다양한 치료방식에서 부작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건강 행태 개선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도 할 수 있다.

암 치료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스마트 암케어 2.0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학습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의료 종사자의 입장에서는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울산대병원은 설명했다.

옥민수 교수는 "스마트 암케어 2.0 플랫폼은 암 환자의 퇴원 후 관리 시스템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의원과 약국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 암케어 2.0의 활용 경험을 축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 논문은 대한암학회지 지난 4월 9일 온라인 게재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