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원 떠난 공격수 야고 영입했다... "매 시즌 매 순간 날 증명해야 한다"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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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강원FC에서 '브라질 특급' 야고(24)를 영입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뒤 득점왕 경쟁까지 이어간 야고의 합류로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야고는 울산과 함께 오는 9월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내년 6월 '2025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무대도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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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9일 야고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울산에 합류한 야고는 "매 시즌, 매 순간 나를 증명해야 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다.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또 떨리기도 하지만, 이런 감정은 결국 설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 출신 야고는 187cm의 건장한 체격과 속도를 무기로 K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공격수다. 지난달까지 강원FC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야고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 동안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했다. 특히 지난해 K리그1 26라운드와 올해 K리그1 13라운드 당시 울산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뒤 득점왕 경쟁까지 이어간 야고의 합류로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야고는 울산과 함께 오는 9월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내년 6월 '2025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무대도 누비게 됐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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