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J&J 켄뷰, 2024 약대생 앰버서더 발족…체험형 프로그램 실시

이훈철 기자 2024. 7.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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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가 '2024 약대생 앰버서더'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필드를 이끌어 갈 미래 약사들이 학교를 벗어나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과학 기반 헬스케어 전문성과 선배 약사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생생한 조언으로 전문가를 꿈꾸는 앰버서더 학생들의 기본 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켄뷰는 앞으로도 약대생 및 약사 사회와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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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가 8일 2024 약대생 앰버서더 20명을 선발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켄뷰 제공)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가 '2024 약대생 앰버서더'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켄뷰는 스킨헬스 제품 및 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외에도 의약외품인 리스테린, 스킨헬스 분야의 존슨즈, 클린앤클리어,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켄뷰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약대생은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서울 용산구 켄뷰 본사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참여해 앰버서더 선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커리큘럼을 공유했다.

앰버서더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총 8주간 자사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와 관련한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 머천다이징 활동 수행 △자사 실험실 및 실제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의 유통 과정 견학을 통해 제약산업과 약국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약대 졸업생의 커리어 특강과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기업 내 다양한 유관부서 간 유기적 협업 이해를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교육 과정에서 배운 마케팅 전략 등을 적용해 볼 수 있는 팀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를 통해 서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필드를 이끌어 갈 미래 약사들이 학교를 벗어나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과학 기반 헬스케어 전문성과 선배 약사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생생한 조언으로 전문가를 꿈꾸는 앰버서더 학생들의 기본 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켄뷰는 앞으로도 약대생 및 약사 사회와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로 선정돼 발족식에 참가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4학년 박건근 학생은 "평소 제약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컸으나 학교 커리큘럼의 심화 실습을 제외하면 제약회사 내 약사의 역할을 알 수 있는 길이 적고 한정적이어서 갈증을 느꼈다"며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과학적 이론 지식을 제약 기업 실무에 적용해 보고,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 경험 및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5학년 김은서 학생은 "2024 약대생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 설렌다"며 "실무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제약회사 관점에서의 약학 지식, 비즈니스를 대하는 기본 업무 태도와 회사 내 다양한 부서들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에 대해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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