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학교 다닐 땐 내성적, 내 언변의 비결은..."

김주미 2024. 7. 9.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형상에서 '언변과 유머는 어릴 때부터 타고나셨나'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홍 시장은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내성적이었고 공부만 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했다"라며 "지금도 여러분들이 믿지 않으시겠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고 말했다.

그는 "말이라는 건 그렇다. 진심이 담기지 안는 말은 공허하다. 진심을 담아서 전달할 때 그게 제대로 자기 메시지가 전달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사진 = 홍준표 대구시장 SNS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에 유튜브 'TV홍카콜라'에 게재된 영상 일부를 올렸다.

형상에서 '언변과 유머는 어릴 때부터 타고나셨나'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홍 시장은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내성적이었고 공부만 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했다"라며 "지금도 여러분들이 믿지 않으시겠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열심히 책을 많이 읽는다. 세상에 대한 경험을 많이 갖는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나는 밑바닥 경험도 해봤고, 한국 사회에 소위 최상류층도 내가 접촉을 많이 해봤다"며 "세상 경험을 많이 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말이라는 건 그렇다. 진심이 담기지 안는 말은 공허하다. 진심을 담아서 전달할 때 그게 제대로 자기 메시지가 전달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을 담지 않고 '교언영색', 즉 사람을 홀리려고 할 때 그건 일시적인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진심을 담아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