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학교 다닐 땐 내성적, 내 언변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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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형상에서 '언변과 유머는 어릴 때부터 타고나셨나'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홍 시장은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내성적이었고 공부만 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했다"라며 "지금도 여러분들이 믿지 않으시겠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고 말했다.
그는 "말이라는 건 그렇다. 진심이 담기지 안는 말은 공허하다. 진심을 담아서 전달할 때 그게 제대로 자기 메시지가 전달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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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에 유튜브 'TV홍카콜라'에 게재된 영상 일부를 올렸다.
형상에서 '언변과 유머는 어릴 때부터 타고나셨나'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홍 시장은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내성적이었고 공부만 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했다"라며 "지금도 여러분들이 믿지 않으시겠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열심히 책을 많이 읽는다. 세상에 대한 경험을 많이 갖는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나는 밑바닥 경험도 해봤고, 한국 사회에 소위 최상류층도 내가 접촉을 많이 해봤다"며 "세상 경험을 많이 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말이라는 건 그렇다. 진심이 담기지 안는 말은 공허하다. 진심을 담아서 전달할 때 그게 제대로 자기 메시지가 전달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을 담지 않고 '교언영색', 즉 사람을 홀리려고 할 때 그건 일시적인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진심을 담아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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