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3차 투표 '국민의힘 6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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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6명이 재등록을 마쳤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후반기 의장 단독 후보 김선광(중구2) 의원에 대한 1, 2차 투표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내부 갈등으로 원구성에 실패했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의원들 갈등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섰지만, 6명이 의장 후보로 재등록하면서 3차 투표가 원활히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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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원휘(유성구3)·박종선(유성구1)·박주화(중구1)·이병철(서구4)·송인석(동구1)·이재경(서구3) 의원이 등록했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후반기 의장 단독 후보 김선광(중구2) 의원에 대한 1, 2차 투표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내부 갈등으로 원구성에 실패했다.
김 의원에 대한 투표 결과 1, 2차 모두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동률을 이뤄 부결되면서 3차 투표까지 치르게 됐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의원들 갈등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섰지만, 6명이 의장 후보로 재등록하면서 3차 투표가 원활히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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