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드론, '강남구 테헤란밸리 과학축제' 초청받아…청소년 드론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개

이동오 기자 2024. 7. 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론큰타이거즈(대표 김성민·김성우)는 오는 1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강남구 테헤란밸리 과학축제에 초청받아 드론 빙고게임 '팝드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김성우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열과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 강남에서 팝드론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론 스포츠의 한계를 해결하고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드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론큰타이거즈(대표 김성민·김성우)는 오는 1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강남구 테헤란밸리 과학축제에 초청받아 드론 빙고게임 '팝드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공개한다.

사진제공=드론큰타이거즈

이번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강남구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하여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팝드론은 기존 드론 스포츠의 한계를 극복한 미래형 레저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드론 스포츠는 넓은 공간과 고가의 장비,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팝드론 배틀은 이러한 제한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재까지 7,500여 명이 팝드론을 체험한 가운데 8세부터 80세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드론 자격증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 실내에서 진행되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드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 연령대별로 맞춤형 목표와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드론의 개념과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드론 조종을 체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중학생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드론스포츠 경기를 통해 드론 분야의 직업정보 및 경로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드론 관련 직업 정보와 취업 전략을 얻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팝드론 배틀은 소형, 대형, 에어바운스 형태의 다양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어 휴대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소형 스테이지는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대형 스테이지는 공식 경기장 규격을 갖추고 있어 1:1 또는 3:3 경기가 가능하다. 에어바운스 스테이지는 야외 활동이나 캠프 등에서 쉽게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다.

드론큰타이거즈는 이번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꿈과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우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열과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 강남에서 팝드론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론 스포츠의 한계를 해결하고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드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