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 힘 모은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도·한국장애인고용공단·행복모아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환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획관리이사, 안민 행복모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환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획관리이사,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민 행복모아 대표(왼쪽부터)가 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장애인 숙련기술인 적극 양성·우수 기능장애인 상호 추천 △대회 관련 정보공유·지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는 뜻깊은 대회가 청주에서 열려 기쁘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장애인 편견 해소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시·도와 공동주최한다. 올해는 오는 9월 3~6일 청주시에서 열린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