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5개·종합 15위 목표… 한국 선수단, 파리 올림픽 '선전 다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22개 종목의 총 262명(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의 선수단이 모두 자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22개 종목의 총 262명(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의 선수단이 모두 자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축사를 맡은 이기흥 체육회장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현지에 가면 음식, 무더위 등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잘 펼쳐서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 체육회는 원하는 성과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강선 선수단장은 "한국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장 안팎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자"며 "선수단장으로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유 장관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과 배드민턴 김소영에게 전달했다.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린다. 206개국 선수단 1만500여명(32종목 329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1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한다.
한국 선수단은 선수촌에 입촌하기 전 체육회가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순방' 尹, 전자결재로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상보) - 머니S
- 현직 프로야구 선수… 강남 음식점에서 '연인 폭행' 혐의 입건 - 머니S
- "매일 이자 줍니다" 투자처 못 찾는 이들의 선택 '파킹통장' - 머니S
- 정준영, 출소 후 프랑스서 목격… "클럽서 여자 꼬시더라" - 머니S
- 국민연금 2.3조 투자 '태영 마곡 원그로브' 공실 100%… 연금 손실 우려
- 김고은 '삼시세끼6' 출연설… tvN "방송 통해 확인해달라" - 머니S
- 조국혁신당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실패시 대통령 특검하겠다" - 머니S
- [단독] "형님 따라간다" 현대모비스도 임협 잠정합의…주식 840만원어치 받아 - 머니S
- [STOCK]체코 원전 프로젝트에 관련株 '들썩'… 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 - 머니S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제조'… 징역 23년 "미성년자 영리도구 삼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