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식당을 맛집으로' 강원랜드, 자립지원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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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영세식당 자립지원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 최종 식당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위기를 겪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4개 시군에서 각 1개 식당을 선발해 식당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4개 식당 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 진행 절차,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강원랜드 호텔 셰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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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총 28개 식당 지원…27억원 매출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영세식당 자립지원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 최종 식당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위기를 겪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4개 시군에서 각 1개 식당을 선발해 식당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식업 전문업체 컨설팅 ▲시설 리모델링 ▲강원랜드 호텔 셰프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총 28개 식당 재개장을 지원했다. 지난해 기준 약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4개 식당 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 진행 절차,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강원랜드 호텔 셰프를 소개했다. 이달 말부터는 점포 진단, 식당별 시설개선, 조리·위생 등 점주 교육 후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재개장을 할 계획이다.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선정된 식당들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이자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식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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