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 육상부 김효주·강나연·김준혁 ‘국가대표’ 발탁

임양규 2024. 7. 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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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는 육상부 김효주·강나연·김준혁 학생이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국가대표 청소년·꿈나무 선수에 발탁됐다고 9일 밝혔다.

태영환 영동중 교장은 "김효주·강나연·김준혁 학생의 육상 국가대표 선발은 학교의 큰 명예"라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도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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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는 육상부 김효주·강나연·김준혁 학생이 대한육상연맹이 선발하는 국가대표 청소년·꿈나무 선수에 발탁됐다고 9일 밝혔다.

육상 청소년(17세 이하)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효주 학생은 지난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000m 1위, 1500m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동중학교 육상부 김효주·강나연·김준혁 학생(왼쪽부터).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육상 꿈나무(15세 이하) 국가대표로 뽑힌 강나연·김준혁 학생도 전국 1~2학년 전체 기록에서 각각 여중 부문 3000m 3위, 남중 800m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대한육상연맹 하계훈련을 시작으로 1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태영환 영동중 교장은 “김효주·강나연·김준혁 학생의 육상 국가대표 선발은 학교의 큰 명예”라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도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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