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트레인 '부당해고' 승소 주장…이하늘 소속사 "언론 플레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합 그룹 '부가킹즈' 출신 가수 주비트레인(45·주현우)이 그룹 'DJ DOC' 이하늘(53)의 소속사 펑키타운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비트레인 측은 DJ DOC 30주년 활동이 불발되자 이하늘이 듀오 활동을 제안했는데, 최근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하면서 DJ DOC 재결합 분위가 조성되자 부당해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힙합 그룹 '부가킹즈' 출신 가수 주비트레인(45·주현우)이 그룹 'DJ DOC' 이하늘(53)의 소속사 펑키타운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의 입장을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펑키타운은 9일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 건은 주비트레인이 아니라 베이스캠프스튜디오 A대표 개인에 대한 심문회의로서 주비트레인은 본 건과 무관하다. 따라서 주비트레인이 승소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악의적 언론 플레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펑키타운는 노동위원회가 사법기관이나 형사기관이 아니라 A의 성범죄자 의혹에 따른 취업제한 여부, 사기 등 형사 범죄 여부를 밝힐 수 없던 것인데, A가 결백한 것처럼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선처는 없다. 우리는 최강경 법적 대응을 통해 이 문제를 철저히 해결할 것"이라며 "주비트레인, A와 관련된 모든 범죄 행위가 드러날 것이며 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별렀다.
주비트레인과 펑키타운 측은 고용 계약 문제를 두고 고소전을 이어가고 있다.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 측을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했다. 반면 주비트레인은 이하늘이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는 사유를 만들어 부당 해고했다며, 그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양 측의 갈등에는 DJ DOC의 재결합과 이하늘·주비트레인 듀오 활동 무산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이하늘은 앞서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주비트레인이 DJ DOC 재결합 분위기를 와해하고자 본인과 회사를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비트레인 측은 DJ DOC 30주년 활동이 불발되자 이하늘이 듀오 활동을 제안했는데, 최근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하면서 DJ DOC 재결합 분위가 조성되자 부당해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