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시 편의점·음식점 대피"…안산시,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로

유재규 기자 2024. 7.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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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의 안심귀가 서비스에 동참하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야간에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을 활용해 위급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안전망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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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의 안심귀가 서비스에 동참하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야간에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을 활용해 위급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안전망 서비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및 관리 △신속 출동 및 안심귀가 지원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신청 안내 및 홍보 등이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동참의 뜻을 밝힌 여성안심지킴이집 사업장 대표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이달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과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을 배부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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