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립·은둔' 청·중장년 실태조사 통해 체계적 지원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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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둔생활을 하는 청·중장년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시 거주 18~64세의 청·중장년이며,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신체·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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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시 거주 18~64세의 청·중장년이며,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신체·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또 은둔 생활을 극복한 청·중장년과 가족,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 조사를 진행해 생활 실태나 욕구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실태조사는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주로 청년층에서 나타났지만 최근 중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다"면서 "실태조사에 기반해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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