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스 가이드' 정상훈 "1인 9역·파격 소재·귀호강 선사, 군더더기 없다"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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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정상훈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송원근, 김범, 손우현)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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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정상훈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허혜진, 류인아, 김아선, 이지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송원근, 김범, 손우현)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극이다.
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 김범, 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가 분했다.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이지수 등이 함께한다.
이날 정상훈은 작품에 대해 "이번 작품에 대한 강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뮤지컬과 달리 코미디가 있고, 견주어도 손색없는 음악이 있다. 음악만큼은 자신감이 넘친다. 또 여기 계신 분들이 선수들, 업자분들이라 귀호강을 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또 9명을 죽이는 데 웃기다? 소재 자체가 파격적이고 극본이 너무나 아름답고 군더더기가 없더라. 역할을 1인 9역을 하다 보니 유발되는 웃음도 많다.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 긴장을 하셔야 되겠단 생각이 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는 6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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