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생 많으세요…" 응원 편지에 감동한 증평소방서 직원들

엄기찬 기자 2024. 7. 9.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관들을 격려하는 손 편지와 함께 배달된 떡 상자가 충북 증평소방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9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익명의 손 편지와 절편이 담긴 상자 2개가 배달됐다.

증평소방서 직원들은 절편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익명의 주민이 선사한 응원과 따뜻한 마음에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떡 상자와 함께 배달… "군민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
증평소방서에 배달된 익명의 손 편지와 떡 상자.(증평소방서 제공)/뉴스1
증평소방서에 익명의 손 편지와 함께 배달된 떡 상자.(증평소방서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소방관들을 격려하는 손 편지와 함께 배달된 떡 상자가 충북 증평소방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9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익명의 손 편지와 절편이 담긴 상자 2개가 배달됐다.

작은 메모의 손 편지엔 '수고하십니다. 저의 작은 성의를 받아주세요.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고 적혀 있었다.

증평소방서 직원들은 절편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익명의 주민이 선사한 응원과 따뜻한 마음에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김혜숙 증평소방서장은 "따뜻한 선물을 전해준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증평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