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찰옥수수축제 19일 개막…"찰떡같은 옥수수 맛보세요"

이상학 2024. 7. 9.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찰옥수수축제가 19일 홍천읍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옥수수술 평가대회를 비롯해 심포지엄, 별빛 가요제, 댄스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9일 "여름철 찰옥수수 축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찰옥수수축제가 끝나면 31부터 5일간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로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간 먹거리 체험부스 운영…구입 방문객에 배송서비스도 제공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찰옥수수축제가 19일 홍천읍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찐 옥수수가 맛나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28회째를 맞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옥수수술 평가대회를 비롯해 심포지엄, 별빛 가요제, 댄스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또 축제기간 지역 내 4개 농협과 작목반이 협력해 우수 품질의 찰옥수수를 선보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천군은 국내 유일 찰옥수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역생산 찰옥수수는 지리적표시 제15호에 등록된 홍천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처마 끝에 매달린 홍천찰옥수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를 준비하는 홍천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마련한다.

옥수수를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옥식이·옥순이 승강장'을 설치해 '딜리버리(배달)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보로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하루 9회 가량 순환 셔틀버스가 다닌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9일 "여름철 찰옥수수 축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찰옥수수축제가 끝나면 31부터 5일간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로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찐 옥수수 맛보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