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사과”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7. 9.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강영국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9일 제니의 1인 기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니가 해외의 실내 공간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영상이 확산됐다. 특히 제니가 메이크업 중인 스태프의 얼굴에 대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제니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의 일부분으로 현재는 삭제됐다.

제니가 실내 흡연하다 담배 연기를 내뿜는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이후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해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제니 실내 흡연 추정 장소가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로 판단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니뿐만 아니라 실내 흡연으로 논란이 된 연예인들이 다수 있다. 과거 엔시티 해찬, 엑소 디오, 배우 지창욱, 가수 임영웅 등이 해당 논란으로 비판을 산 바 있다. 특히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에 팬들과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탈리아 현지 법에 따르면 2005년 1월부터 실내 금연법이 시행됐다. 실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담배 한 대당 최대 250유로(약 37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니는 지난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솔로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 하기로 한 제니는 1인 기획사 오드아틀리에를 설립, 독자 활동 중이다.

다음은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