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얼굴 앞에서 연기 ‘후’…실내흡연 블랙핑크 제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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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스태프를 바로 앞에 두고 흡연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 했다.
제니가 세운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는 9일 공식 입장을 내어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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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스태프를 바로 앞에 두고 흡연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 했다.
제니가 세운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는 9일 공식 입장을 내어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공개된 제니의 브이로그 영상은 실내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곧 삭제됐다. 28살인 제니가 성인이기 때문에 흡연 자체보다 스태프 얼굴을 향해 연기를 내뿜는 듯한 행동에 더욱 비판 여론이 거셌다. 한 누리꾼은 국민 신문고에 제니의 실내 흡연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을 넣기도 했다.
앞서 연예계에선 배우 지창욱, 엑소 도경수, NCT 해찬 등도 실내 흡연이 적발돼 사과한 바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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