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 보행자 도로 '선형공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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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운양동 보행자도로에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선형공원 조성사업은 운양동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보행자도로 내에 진행하며,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을 보행자도로에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보행자도로가 시민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명품 가로공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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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운양동 보행자도로에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선형공원 조성사업은 운양동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보행자도로 내에 진행하며,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을 보행자도로에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운양동 내 보행자도로는 10m의 넓은 폭으로 주변에 주거지가 많아, 이용이 잦은 곳이나 무더운 여름에 그늘 한 점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함도 있는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여름철 꽃을 개화하는 배롱나무 등을 식재해 연결성 있으면서도 특색있는 가로 공원길을 만들며,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목 식재 적기를 고려해 9월 중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확충 및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포를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보행자도로가 시민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명품 가로공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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