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최소 2031년까지 목동운동장 홈 연장

이무형 2024. 7. 9.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2부리그 서울 이랜드가 최소 2031년까지 현재 홈 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을 사용합니다.

지난 2015년 팀 창단 이래 잠실주경기장을 홈으로 활용해온 서울 이랜드는 잠실주경기장이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 사업으로 개·보수 공사를 하게 되면서 지난 2022년 목동종합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2부리그 서울 이랜드가 최소 2031년까지 현재 홈 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을 사용합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하나로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짓는 것과 관련해 프로야구 LG와 두산이 잠실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짓는 공사가 진행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두 프로야구단이 총 1만 8천여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탈바꿈하는 잠실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이에 따라 서울 이랜드는 적어도 2031년까지는 현재 홈구장으로 활용하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지난 2015년 팀 창단 이래 잠실주경기장을 홈으로 활용해온 서울 이랜드는 잠실주경기장이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 사업으로 개·보수 공사를 하게 되면서 지난 2022년 목동종합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했습니다.

구단은 당초 2026시즌부터는 다시 잠실주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서울시의 결정으로 최소 7년 더 '목동 살이'를 연장하게 됐습니다.

서울 이랜드 측은 "서울시가 대체 야구장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목동 운동장 사용 연장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했고, 최근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진행해 왔다"면서 "구단은 연고 내 프로스포츠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랜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