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실내흡연 반성, 피해 스태프에게 직접 사과"

김선우 기자 2024. 7.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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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제니가 실내흡연을 사과했다.

8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개된 콘텐트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제니는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받던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체를 입에 물었다가 연기를 내뿜고 있다. 2일 제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브이로그 중 한 장명으로 현재는 삭제됐다.

실내흡연일 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스태프가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연기를 내뿜은 것 역시 논란이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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